|2026.03.03 (월)

재경일보

빵·과자에 왠 벌레와 금속이?

식품 내 이물질, 빵·과자류서 가장 많이 발견돼

김유진 기자
[재경일보 김유진 기자]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벌레와 금속 등 식품내 이물질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품목은 빵·과자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가 지난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된 식품 이물질 혼입 관련 위해정보 202건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빵·과자류가 53건(26.2%)으로 가장 많았고, 조리식품·기호품 33건(16.3%), 유가공식품 16건(7.9%), 육류·곡류 가공식품 15건(7.4%) 등이 뒤를 이었다.

개별 제품으로는 조리식품이 16건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스낵과자 15건, 분유 13건, 피자 7건, 빵·아이스크림·햄버거·커피 각각 6건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부산이 107건(53%)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58건(28.7%), 울산 37건(18.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물질 종류로는 벌레가 50건(24.8%)으로 가장 많았고, 금속이 19건(9.4%)으로 뒤를 이었다. 종류가 불확실한 경우는 133건(65.8%)에 달했다.

식품 이물질로 인한 피해는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갔다는 응답이 13건(6.4%)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 3건(1.5%), 목구멍의 이물감, 입속 상처, 위장염 및 대장염 발생, 기타 복통이 각각 2건(1%)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는 식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해당 이물질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