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리은행, 우량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용대출 출시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호 및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영위하는 우량·소호 개인사업자에 대한 운전·시설자금 지원을 위해 '우리 프랜차이즈론'을 출시했다.

1일 임영학 상품개발부장은 "올해 상반기 시행되는 동산 담보에 관한 법률 시행 및 향후 동산 담보 확대 예상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창업에 발맞춘 차별화된 상품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소호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영업 경쟁력을 지닌 우량 소호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성장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도가 양호하고 영업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해 대출한도 산정시 우대를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금리 전결권 인하를 통해 소호 사업자의 금융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2억원, 시설자금 1억5000만원 등 최고 3억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CD연동금리, 3개월 KORIBOR 연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지난 29일 기준 3개월 KORIBOR 연동금리의 경우 최저 5.45%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록이 되어 있는 브랜드 중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 가맹점 수, 가맹점 해지비율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135개의 가맹 브랜드를 비롯, 해당 가맹 본부가 운영중이거나 신규 론칭하는 가맹 브랜드까지 대상을 확대시켰다.

우리은행은 기존의 다른 프랜차이즈 대출에 비해 그 대상을 대폭 넓혔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프랜차이즈 선정을 통해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는 약 3만8000여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대출 대상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