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하이닉스반도체가 23일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 통과시켰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 계열사와의 통일성을 가져가면서 11년 동안의 사명이었던 하이닉스도 그대로 유지하는 사명안을 채택했다.
지난 1983년 현대전자산업으로 시작한 하이닉스는 1999년 LG반도체를 흡수합병한 뒤 2001년 3월 사명을 하이닉스반도체로 바꿔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보수한도와 재무재표를 지난해 수준인 50억원으로 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SK하이닉스 출범에 맞춰 새로 공개된 CI도 SK와 하이닉스의 결합을 상징한다. 앞부분에는 SK그룹의 상징인 행복날개와 붉은색 SK로고가, 뒤쪽에는 하이닉스 고유의 주황색 로고가 선명하다.
권오철 SK하이닉스 대표는 주총에서 "새로운 대주주인 SK와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문화적 융합 촉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전날 하이닉스는 정기 인사를 통해 SK에서 옮겨온 임원 6명의 보직임명 등 직원 14명의 인사도 단행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6일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