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등산·트레킹 학교 4월부터 운영

서범석 기자
등산지식 무료교육…백두대간·DMZ탐방도

안전하고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한국등산트레킹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등산·트레킹학교’가 4월 청소년 등산기초(트레킹)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2회에 걸쳐 지역별로 열린다.


산림청은 이 기간 동안 청소년 770명, 사회적 약자 500명 등 1600여명에게 무료로 건전한 산행문화와 등산기초지식을 보급하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등산·트레킹학교는 청소년 등산기초, 소외계층과의 하나되기,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등 11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난이도와 교육시간, 참여예상 인원수 등에 맞춰 교육 횟수를 세분화했고 과정별 전문 강사들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에는 등산·트레킹의 기술교육 뿐 아니라 인성교육과 협동심·리더십 강화훈련 등도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DMZ탐방과정을 신설해 청소년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에 백두대간에서 실시될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과정은 한국산악회가 주관해 10개 권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또 장애인 및 저소득 계층의 등산트레킹 체험활동도 확대해 평소에 등산 트레킹을 접하기 힘든 사회적 약자가 쉽게 산을 즐길 기회를 줄 계획이다.
교육 참가희망자는 개인 혹은 단체별로 한국등산·트레킹센터 홈페이지(www.kmsc.kr)에 접속하거나 전화(042.672.2744)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걸 산림청 숲길정책팀장은 “등산·트레킹학교에 참여하면 즐거운 산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등산요령과 예절을 배울 수 있고 조난이나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요령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어 산악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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