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생명, CI보험 보장늘린 '건강&' 5종 출시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진단자금과 사망보험금만 받는 CI(중대질병) 보험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낀 고객들을 위해, 대한생명이 월 치료비 지급형 CI '건강&더블케어통합보험'과 CI 진단자금을 최대 3번까지 보장하는 '건강&멀티케어통합보험'을 출시했다.
 
18일 대한생명 관계자는 "중대한 질병에 걸렸을 때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CI 보험의 보장을 확대하고 다양화한 CI보험 5종을 출시했다"며 "보장기간을 제한하거나 갱신형으로 보험료 상승위험이 높은 타 보험사의 CI와 달리, 한번 가입하면 갱신 없이 평생토록 보장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건강&더블케어통합보험'은 CI 발생시 진단자금 외에도 매달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금액 1억원 기준, 급성심근경색증으로 CI 진단을 받으면 진단자금으로 2000만원을 수령한다. 또 매달 100만원씩 5년동안 생활자금을 보증해 지급하고 사망시 3000만원이 보장돼, 최대 1억10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건강&멀티케어통합보험'은 CI를 3개 그룹으로 분류, 진단자금을 최대 3번까지 보장하는 보험이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 기준으로 처음 중대한 암에 걸리면 6000만원, 이후 중대한 뇌졸중이나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이 발병하면 3000만원, 3번째로 중대한 화상을 입게 되면 3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사망시에는 4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제공, 최대 1억6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기 2가지 상품에는 두번째 암(癌)까지 보장하는 '더블케어암보장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최초 CI가 발생하고 최대 3년 경과 후 중대한 암 진단시, 재발암·전이암 등에 관계없이 가입금액만큼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80세 이전에 CI가 발생하면, 이후에는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I 발생 후 경제력을 상실했을 때 꼭 필요한 것이 간병자금인 만큼, CI와 LTC를 별도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LTC(Long Term Care) 보장특약도 구비했다. 일상생활장해상태나 중증 치매상태로 확정되면 가입금액만큼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건강&케어프리통합보험'은 CI보험의 일반적인 형태로, CI 발생시 가입금액의 80%를 진단자금으로 선지급하며 사망시에는 나머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험금을 수령하고 싶은 고객은 변액보험으로 가입하면 된다. '건강&더블케어변액통합보험'과 '건강&케어프리변액통합보험'은 펀드 운용실적이 안 좋아도 약정된 진단자금 및 사망보험금은 보증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수익성과 안정성도 갖춘 상품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건강&' CI보험 5종은 모두 통합보험으로,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며 "실손의료비보장, 재해·입원·수술 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실손의료비보장은 병원 치료시, 약관 기준에 의거한 본인부담 의료비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장하므로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처음 가입할 때 특약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가입 후 한 달이 지나면 납입기간 동안 언제든지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어, 편리하게 보장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을 기준으로 할때 남자 30세의 월 보험료는 건강&더블케어변액통합보험이 21만4200원, 건강&케어프리변액통합보험은 22만5200원, 건강&멀티케어통합보험은 23만1200원이다.
 
한편, 이번 신상품 5종은 대한생명이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상품명 브랜드화의 첫 상품이다. CI·종신·연금·저축보험으로 상품을 분류, 상품별 특성을 반영한 '건강&, 사랑&, 행복&, 내일&'을 상품 이름에 반영하는 것으로, 향후 개정 및 신규 출시되는 모든 상품에 상품명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