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

서범석 기자

동화홀딩스, 24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도


무교섭 타결 조인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임윤선 노조위원장(좌)과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
무교섭 타결 조인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임윤선 노조위원장(좌)과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
동화홀딩스 노사가 2년 연속으로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 냈다.
동화홀딩스는 동화기업, 동화자연마루 등이 소속된 자회사 노동조합과 조인식을 열고 2012년 임금 및 단체 협상에 대한 모든 사항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데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화기업 김홍진 대표, 임윤선 노조위원장 및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조인식에서 노조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올해 회사의 경영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임금에 관한 제반 사항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측은 “동종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금 타결을 하게 되어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화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로서 동화는 2년 연속으로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되었으며, 1988년부터 24년째 노사 무분규 임금 협상 기록도 이어나가게 되었다.


한편 동화는 2011년 12월 현장 기술직군의 근무 방식을 기존 3조3교대에서 3조2교대로 변경해 휴일 수를 늘린 바 있다. 또 기술직에 대한 신인사제도를 도입해 관리직과 동일하게 사원-대리-과장으로 승진하는 직급 체계를 마련, 근로 의욕과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동화기업 김홍진 대표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동화의 기업 문화가 노사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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