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림조합, 국산목재 보급 확대에 앞장

서범석 기자

국산목제품 조달 등록과 벌채사업 강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국산목제품 조달 등록과 벌채사업 강화를 통해 국산목재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국산 낙엽송으로 생산한 목제품(데크재)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이번 등록으로 소비자는 국가에서 인증한 목제품을 일반 시장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생산하고 있는 원주목, 건축내외장재, 집성재 등 총 20여개 품목에 대해 국제산림관리협회에서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목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FSC-CoC(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의해 생산된 목제품)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과거 산림 황폐화를 극복하고 이제는 FAO에서 인정하는 조림성공국이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회원국의 ㏊당 평균 임목축적인 121㎥을 상회하는 126㎥이다.


산림조합은 직경이 작고 휘어져 활용도가 낮은 국산목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현재 17개 조합에서 목재집하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생산비보다 판매가가 낮아 산에 버려지고 있는 간벌재 활용을 위해 여주와 동해에 대단위 목재유통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목제품과 톱밥 및 목재펠릿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산주의 소득증대와 목재가공·유통을 위한 벌채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산림조합 등 57개 산하기관에서 벌채사업을 실행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벌채 장비 구입 및 임목비로 상호지원기금 70억 원을 지원하는 등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국산목제품의 FSC-CoC 인증과 조달등록 및 벌채사업 강화로 국산목재 소비가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복기 기자 leeb@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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