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수익률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금소연이 해명자료를 내며 감정싸움으로 까지 치닫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의뢰로 60개의 각 생명보험사 변액연금보험의 실효수익률을 비교 발표한 금소연의 `K-컨슈머리포트` 변액연금보험 상품비교에 대해 생명보험협회가 강하게 반발하자 금소연은 변액연금 수익률과 관련 해명 자료를 내놨다.
금소연은 "변액연금의 수익률 비교와 관련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해 계산했으나, 결과적으로 보험상품 외 다른 금융상품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변액연금의 수익률이 낮게 보일 수 있다"고 해명했다.
또 "보험상품의 경우 위험보장 부분은 수익률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다른 금융상품과 단순하게 수익률로만 비교한 것은 불리한 점이 있었다"고 부적절성을 발표했고 금융위에 공시중단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
업계에서는 금소연이 변액연금 수익률 계산에 일부 잘못이 있었음을 시인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생보협회는 자료를 통해 "금소연이 변액보험 수익률 비교에 대해 일부 오류를 시인했는데도 명백히 사과표명을 하지 않은데 대해선 유감"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그동안 소비자가 직접 확인이 어려웠던 변액연금보험의 실제수익률이 올 상반기 안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공시 개선방향은 보험사 입장에서 기존 펀드 수익률만 보여주던 방식을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 대비 실제 수익률도 함께 공시토록 했다.
생보협회는 이번 변액연금 수익률 논란을 계기로 변액연금보험에 대해 보험가입자들이 수익률과 사업비 등의 정보를 상세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시제도를 개선해나갈 것이며, 수익률 제고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화해로 전화될 거라 생각됐다.
그러나 금소연은 다시 해명자료를 발표, "수익률 산출에 대해 소비자와 공급자간의 `시각 차가 있음` 을 확인한 것에 불과한데 이를 마치 `일부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금소연은 실효수익률 산출은 보험업법이 정한 생명보험협회의 공시기준에 따라, 현재 보험업계가 실시하는 기준과 방법 그대로 정확하게 산출하여 발표하였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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