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옥 뉴타운 “문제 없습니다”

서범석 기자

전남 화순농어촌뉴타운에 50채 규모의 한옥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태원목재는 프리컷 설비를 이용해 4~5일에 한 채 규모로 한옥을 납품하고 있다.
전남 화순농어촌뉴타운에 50채 규모의 한옥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태원목재는 프리컷 설비를 이용해 4~5일에 한 채 규모로 한옥을 납품하고 있다.

 

태원목재 프리컷 사업부 5일에 한 채 “뚝딱”

 

한옥단지 견학에 나선 업계 관계자들이 현장관리자인 오정운 대표(맨 우측)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한옥단지 견학에 나선 업계 관계자들이 현장관리자인 오정운 대표(맨 우측)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전남 화순농어촌뉴타운 한옥단지 현장견학이 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태원목재(대표 강원선) 주관으로 진행됐다.


화순 한옥단지는 능주면 잠정리 일원 18만여㎡에 ㄱ자형 21동, ㅡ자형 22동, ㄷ자형 7동 등 총 50동의 한옥을 지어 분양하는 사업으로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군이 발주해 우미건설이 시공하고 있다.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다섯 개소 중 유일하게 한옥마을을 반영해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한옥 전원마을로 차별화하고 있다.


태원목재는 이 중에서 ㄱ자형 한옥 21동을 납품하고 있다. 형태는 ㄱ자 민도리집으로 기둥은 7치 민흘림기둥을 사용했다. 목재는 미국산 더글라스퍼 건조목재가 쓰였다.


이날 현장견학을 함께 한 태원목재 강원선 대표는 “지난 2010년 2월 프리컷 사업부를 신설한 이래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계속한 결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화순 한옥 뉴타운 현장에 4~5일에 한 채 꼴로 차질 없이 한옥을 공급함으로써 태원목재 프리컷 사업부가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평가했다.


한옥시공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오정운 대표는 “태원목재의 신속하고 정확한 납품으로 당초 예상한 올해 말 완공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30여 채가 분양을 마친 상태이며, 이러한 추세라면 50세대 전체 분양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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