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국내주식형 펀드가 3개월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달 레버리지인덱스 상장지수펀드(ETF)들이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최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월 한달간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7.10%였다. 작년 8월 이후 최악의 월간 성과다.
이 가운데 레버리지 ETF들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국내주식형 펀드 월간성과 하위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ETF의 평균 수익률은 -4.66%로 나타났는데,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와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 펀드의 경우 -15.86%의 동일한 성과로 가장 저조했다.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 펀드는 -15.85%, '한국투자KIN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도 -15.84%로 마찬가지였다.
'하나UBS파워1.5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종류A' 펀드가 -11.96%로 그나마 나았다.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Class A'펀드는 -11.86%였다.
이들 다음으로는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주식]' 펀드와 '미래에셋TIGER IT상장지수[주식]' 펀드가 -11.00%와 -10.28%였다. 월간성과 하위 7위와 8위다.
그밖에 'KDB 2020주권회복법인전용 1[주식]CI 1' 펀드가 -9.50%, '미래에셋러브에이지변액보험 1[주식]C-F' 펀드는 -9.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같은 국내주식형 펀드의 부진은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와 미국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 발표 등 대외적인 악재 탓이었다.
코스피 지수는 연초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세로 2000선에 안착했었다. 하지만 3월 이후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유로존 리스크 재점화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6.99% 하락하며 올들어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연초 이후의 상승분을 거의 상쇄해 수익률은 0.97%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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