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상장사 특허취득 공시 급증…의약품(KOSPI)-반도체(KOSDAQ) 1위 <거래소>

김태훈 기자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 조사 결과, 상장사 특허취득 공시가 올해 들어 급등세다.

거래소는 2일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상장사 특허권 취득 공시 내용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공시건수는 53건으로 지난해 동기(41건) 대비 29.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공시건수는 464건으로 작년 동기(315건) 대비 47.30% 폭증했다.

이어 그는 "업종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업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16건)과 의료정밀업(6건)이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코스닥시장을 놓고 봤을 때는 반도체업종 특허 취득 공시(103건)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IT부품업(63건)과 소프트웨어업(61건)이 바짝 쫓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업종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7.91%p(포인트)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에는 텔코웨어(12건)가 공시횟수가 가장 많았고, 한올바이오파마(9건)가 그 다음이었다.

그밖에 코스닥시장에서는 성우하이텍(32건)이 가장 많은 공시를 했고 테스(28건)가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