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천 선정 글로벌500대기업에 한국기업 13개사 포함… 삼성전자 20위

SK, 현대차 추월…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뒤 이어

이호영 기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 국내 기업 13개가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0위로 국내 기업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았다.

포천이 9일(현지시각)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2011년 매출을 기준으로 한 500대 기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은 500위 안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13개 회사가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의 14개에 비하면 1개사가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2위에서 2계단 오른 20위로 국내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SK가 지난해 82위에서 65위까지 순위가 껑충 뛰어오르며 현대차를 제치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현대차는 지난해 55위에서 올해 117위로 순위가 62계단이나 추락했다.

이어 포스코(146위), LG전자(196위), 현대중공업(203위), GS칼텍스(235위), 한국전력(264위), 기아차(266위), S-Oil(383위), 한국가스공사(429위), 우리금융지주(449위), 현대모비스(465위)가 뒤를 이었다.

전체 1위는 유럽의 정유회사 로열 더치 셸이 차지했다.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더 올라서며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엑손모빌이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위였던 월마트는 3위로 두 단계 밀려났다.

BP(브리티시 페트롤리엄), 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500위권에 미국이 총 132개사가 포함돼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73개사)과 일본(68개사)이 2,3위를 차지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32개사가 포함되며 공동 4위에 올랐고, 우리나라는 영국(26개사, 6위), 스위스(15개, 7위)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