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환은행, 해외건설공사 대외지급보증 돕는다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국내 전문건설회사의 해외건설공사 수행에 필요한 대외지급보증이 원활하게 발급될 수 있도록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외지급보증은 은행이 건설회사의 해외건설공사 수행시 필요한 입찰, 계약이행, 하자보수 등에 대해 지급보증을 하는 것으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수보증, 선수금 환급보증 등이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급보증서(보증비율 최대 85%)를 발급하면 은행은 동 보증서와 건설회사의 신용으로 대외지급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외환은행은 이번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보증에 대한 위험을 일정비율 분담하게 되어 중견 건설회사 앞 대외지급보증이 보다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발급된 대외지급보증서는 은행에 정식담보로 인정되어 건설회사가 실제로 부담하는 보증료 등의 금융비용도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 기업마케팅부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건설공사와 관련된 대외지급보증 발급지원은 물론 건설회사와의 금융거래를 확대해 침체된 국내 건설경기를 회복시키는 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건설회사들이 더 많은 해외건설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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