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비스트>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비롯 총 4개 부문 노미네이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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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영화제와 칸영화제를 동시에 석권하며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낸 영화 <비스트(Beasts of the Southern Wild)>(수입/배급:㈜마운틴픽쳐스)가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비스트>가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아카데미 측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수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비스트>는 작품상뿐만 아니라 ‘벤 제틀린’ 감독과 ‘쿠벤자네 왈리스’가 각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에 지명되었으며, 각본을 쓴 ‘루시 알리바’가 ‘벤 제틀린’ 감독과 함께 각본상 후보에 선정됐다. <비스트>는 이미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촬영상을 수상, 이어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쟁쟁한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12년 최고의 영화로 손꼽힌 바 있다.

특별히 감독과 배우 모두 <비스트>가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아왔는데, 85회 아카데미 역시 이런 점에서 여우주연상과 감독상 후보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어느 해보다도 쟁쟁한 작품들이 각 분야의 후보로 거론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스트>가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환경과 인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어린 소녀의 세계에 반영시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낸 영화 <비스트>는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특별히 미국 개봉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오프라 윈프리’의 적극 추천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내는 매혹적인 영상이 묵직한 메시지와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 할 영화 <비스트>는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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