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가 동부건설에 대해 안정적 사업구성과 주택사업의 양호한 분양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저하된 수익성 및 과중한 재무부담을 지적했다.
한신평은 25일 동부건설이 발행예정인 제25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 양호한 분양실적 및 수주경쟁력을 감안해 'BBB'(안정적)로 평가했다.
하지만 "보유자산 매각으로 차입부담이 완화됐던 2007년 이후 운전자본부담 확대 등으로 차입부담이 증가됐고, 미흡한 수익창출력을 고려할 때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다"며 "주택경기 침체, 관급공사 경쟁심화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아 당분간 영업을 통한 잉여현금창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2012년에는 높은 원가율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저조한 수준이다. 동자4구역, 인천귤현APT 등의 공사미수금이 증가해 차입금이 늘어났다"며 "관급공사 경쟁심화, 주택사업 채산성 저하 등 최근의 건설여건과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사업수지를 고려할 때 수익창출력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한신평은 "부실 요인이 해소됨으로써 수익구조가 개선됐고, 동부화력발전 건설이 본격화되면 수익성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양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양호한 분양성과를 보이고 있어 급격한 자금소요가능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22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가능한 동자4구역 오피스 매각뿐만 아니라 미분양아파트 할인분양, 대여금 회수 등으로 필요자금 소요에 대처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동부건설의 PF차입금에 대해서는 "대우건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풍무지구는 PF만기(총 PF규모 7400억원·시공지분 50%)가 내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차환부담이 경감됐고, 인천귤현지구(PF대출잔액 1230억원)도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을 통해 차환됐다"며 "분양성과가 비교적 양호해 관련 위험을 적절히 통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