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신용카드 발급 수가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말 신용카드 발급 수는 1억1637만 장으로 전년 1억2213만 장 보다 4.7% 감소했다. 신용카드 발급 수가 1.7% 줄었던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이다.
2007년 이후 상승세를 거듭하던 신용카드 발급 수는 지난 2011년 1억2213만 장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가 바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는 정부의 신용카드 발급 제한 정책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체크카드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해 말 체크카드 발급매수는 9914만 장으로 5년 전인 2007년 말(4041만 장)에 비해 2배 이상(145%) 증가했다. 전체 카드발급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해마다 늘어 전체 카드발급 수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신용카드의 경우 같은 기간 신용카드는 30%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의 영향으로 체크카드는 매월 10% 이상씩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체크카드에 소액 신용한도를 부여하는 하이브리드카드까지 출시되는 등 향후 카드 시장은 체크카드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 발급 매수가 지난 해엔 오히려 전 년보다 줄어드는 현상이 벌어졌다"며 "고객들의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선호하는 카드 종류도 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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