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내정된 직후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민 행장이 회추위가 끝나고 사퇴를 결심, 어윤대 회장에게 사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 행장은 본인이 조직에 계속 남아있으면 부담이 될 것이라 짐을 덜어주고 밀어주는 차원에서 이날 사의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민 행장과 임 사장, 최기의 KB카드 사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전 부회장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후 투표를 거쳐 임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했다.
민 행장은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 말단 행원에서 시작해 충무로·영동지점장, 남부영업지원본부 본부장, 개인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거쳤다.
2010년 7월 어윤대 회장 취임과 동시에 강정원 전 행장 후임으로 은행장에 취임했다.
민 행장은 3년만인 지난 해 1조400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국민은행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새로운 은행장은 다음 달 7월 12일 임 내정자의 공식 취임 후 선출된다. 그 전 까지 KB국민은행은 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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