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사퇴압박을 받던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결국 사의를 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0일 황성호 대표이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지난 해 6월에 연임에 성공했으며 임기는 오는 2015년 6월까지였다.
황 사장은 "새로 취임하신 회장님의 그룹경영에 운신의 폭을 넓혀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을 했다"며 "진행중인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의 앞날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새로운 경영진이 이러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투자증권을 미래형 사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상당부분 성과를 거둬 금융투자업계의 선도적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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