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대기업에 이어 올 해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도 지난 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달부터 금융회사로부터 신용공여 5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 중소기업 1300여 곳을 대상으로 신용위험 세부평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달 세부평가 대상을 선정한 뒤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신용위험 세부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11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제조업과 부동산, 건설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에는 C등급 45개, D등급 52 등 모두 97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올라갔다.
경기침체기에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금감원은 지난 해보다 엄격하게 심사할 방침이어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지난 해보다 늘어난 100여 개 이상 C와 D등급으로 분류될 가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은 지난 2010년 121개에서 2011년 77개로 줄어든 뒤 지난 해 97개로 다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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