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우조선해양 고객사 매니저, 거제시 명예시민에 선정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추천한 Chevron社의 북아메리카 프로젝트 총 책임자인 조 그레고리(Joe Gregory, 미국·55세)씨가 2013년 거제시 명예시민에 위촉됐다.

'거제시 명예시민'은 거제시가 매년 한국 조선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조선소 주요 고객社 인사에게 시민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조 그레고리 씨는 셰브론 社가 1996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사우스 넴바, 롬바 플랫폼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거제시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프로젝트 매니져로 승격된 그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자사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거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국 조선업 발전에 기여했다.

그레고시 씨의 가족은 2대에 걸쳐 대우조선해양 및 거제시와 깊은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 1996년 파견된 그레고리 씨와 함께 거제시로 온 그의 아들 제프리 그레고리 (Jeffre Gregory)는 옥포 국제학교를 다녔고, 올 9월에는 거제로 돌아와 마푸메이라 술 플랫폼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다.

명예시민 수여식은 지난 4일 거제 권민호 시장 참석 하에 참석스포츠파크에서 열렸으며, 해외출장으로 불참한 그레고리 씨를 대신해 그의 아들이 명예시민증과 메달을 받았다.

거제시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20명의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왔으며, 이중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연을 맺은 9명이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