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동차·소돼지·지적재산권 담보로 대출받는다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아파트나 토지 등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던 기존 방식을 넘어 각종 유무형 자산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방법이 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은 지난 해 8월부터 유형자산과 재고자산, 소·돼지 같은 농축산물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받는 동산담보대출을 시행 중이다.

농협은행에서는 소와 쌀, 냉동농축산물 등을 담보로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최저 연 4.89%의 금리에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산업은행은 지난 9월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담보물품에 대한 처분 시장 미비 등 기반이 부실해 지난 1년 동안 대출액은 6279억 원으로 실적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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