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업은행, 국내최초 5억달러 규모 해외인프라 모태펀드 설립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DB산업은행이 26일 삼성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과 '해외인프라펀드 공동투자를 위한 협약(모태펀드)'을 체결했다.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 따라 국내기업의 지속적 해외진출 및 국내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인프라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해외사업에 투자한 국내기업은 준공 후 정상 운영중인 사업의 지분을 해외인프라펀드 앞으로 매각해 투자자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으며, 회수자금을 다른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속적인 해외투자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산업은행 프로젝트금융1부 박용수 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건설기업 등의 해외투자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외화인프라 모태펀드를 국내 최초로 국내금융기관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산은은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계속하여 창조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