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토마스 바흐 새 IOC 위원장, 알고 보니 “바이니히 그룹 이사회 의장”

서범석 기자

세계적인 몰더 생산업체로 유명한 독일 업체 ‘바이니히’는, 이 회사의 토마스 바흐 이사회 의장이 지난 2013년 9월10일 브라질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에 이어 새로운 IOC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바이니히의 토마스 바흐 이사회 의장은 현재 60세 나이로 국제 스포츠 사회에서 가장 높은 직책에 올랐으면서도, 여전히 바이니히의 사업상 최고의 위치에서 활동하는 매우 드문 경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니히의 볼프강 푀실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결정을 받아들이며 “토마스 바흐 박사 앞에 펼쳐진 많은 과제들을 고려해 볼 때, 바이니히에 대한 보기 드문 헌신을 하고 있다”고 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 펜싱선수였던 토마스 바흐 박사는 ‘바이니히’의 고장 타우버비숍스하임에서 성장했다. 그곳에 위치한 올림픽 펜싱기지에서 운동을 시작해서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으며, 두 번의 세계선수권 우승자로 펜싱 경력을 쌓았다. 명예시민증을 부여 받은 후, 변호사로 있으면서 1991년 IOC 위원으로 선출됐고, 집행위원, 부위원장으로 오랜 기간 동안 국제적인 업무에 헌신하면서도 ‘바이니히‘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에 볼프강 푀실 회장은 “우리는 바이니히의 최고 기술뿐만 아니라 스포츠 분야에서의 최고의 성과가 그를 통해 이루어진 사실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가 IOC 의장으로서 새로운 직책을 수행함에 있어서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그의 활동을 지지했다.


지난 2013년 11월20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바흐 위원장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찾아 대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 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출국한 바 있다.  

자료제공 _ 한양유니버설 www.hucl.com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