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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알리바바의 오프라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온라인판은 알리바바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의 백화점 운영업체 인타임 리테일 지분 25%를 6억9천200만 달러(한화 약 7천352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인타임 리테일은 중국 본토에서 구찌와 같은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한 백화점 36곳을 운영하는 업체로, 유행에 민감한 도시의 명품구매층을 겨냥해 인타임 리테일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계기로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알리바바의 전자결제시스템 '알리페이 월렛'(Alipay Wallet)이 백화점 고객층에까지 그 대상을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페이는 2천90억달러(약 222조원) 규모의 중국 모바일머니 시장에서 70%를 점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백화점들이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인해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알리바바가 더욱 활발하게 오프라인 소매업체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가 현재 미국에서 추진하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250억 달러(26조5천억원)의 실탄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리바바는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에 대한 인수를 시도 중이다.
최근엔 인근 상점까지의 길을 찾아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 오토내비 홀딩스 인수에 11억3천만달러(약 1조2천억원)를 제시했고, 실리콘밸리의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업체에 2억1천500만 달러(2천284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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