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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암동 벌판이 첨단 디지털미디어센터로 변하고 낡은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로 거듭났듯이 도봉구에 역세권 상업 중심지가 생긴다면 지역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도봉·성북·강북·노원구를 수도권 동북부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행복 4구 플랜'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동·상계 지역을 개발해 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와 도봉구는 창동역 주변 시유지에 K팝 공연장 등을 세우고 KTX 노선이 창동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봉구는 창동역이 개발되면 5천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현재 구 전체 면적의 1.3%에 불과한 상업지역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도봉구 숙원 사업도 임기 내에 풀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도봉구는 자연 녹지로 묶여 있는 땅을 개발하게 해주는 대신 개발이익의 상당 부분을 공공 기여로 받아 병원을 짓고 싶다"며 "토지 소유주와 이런 내용을 사전에 협상하는 방안을 시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만 명의 구민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도봉구의 열의가 높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은 이미 참여 의향서를 낸 상태"라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창동역 개발과 종합병원 유치가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고용률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도봉구의 고용률은 서울지역 전체 평균 고용률인 43.9%의 ⅓ 수준인 17.1%에 불과하다.
그는 "구민들은 서울 외곽 낙후 지역에 살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심한 상태"라며 "적극적으로 지역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도시의 활력을 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구청장은 민선 6기에 ▲ 혁신 교육지구 지정 추진 ▲ 도봉구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특구 조성 ▲ '둘리뮤지엄'을 중심으로 한 만화도시 조성 ▲ 자원봉사자 육성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이 구청장은 전주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고(故) 김근태 의원의 보좌관,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2010년과 올해 지방선거에서 도봉구청장으로 연속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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