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회]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법, 3.1 대한항공 싸게 사기
1달러까지 낮아진 유류할증료
항공사는 기름값에 민감하다. 비행기란 거대한 동체가 날기 위해서 기름을 드럼채로 뿌리면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유가가 워낙 유동적이어서 유류할증료라는 반소비자적인 제도가 생겼고, 상식처럼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을 추가요금으로 내야했다.
그러던 유류할증료가 전세계적인 유가하락과 동반해서 내려가기 시작했고, 대한항공은 편도당 1달러에서 5달러사이로 유류할증료를 낮췄다. 반면, 다른 외국계 항공사는 여전히 높은 유류할증료를 유지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세금을 포함한 총 지불액 기준으로 외국계항공사(이하 외항사)보다 저렴해지는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2015년 3월 대한항공 유류할증료 정책>
구분 |
2015년 3월 |
|---|---|
| 일본·중국 산둥성 (청도, 지난, 옌타이, 웨이하이 포함) |
USD 1 |
| 중국·동북아 (울란바타르, 타이베이,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홍콩 포함) |
USD 2 |
| 동남아·괌·코로르(팔라우) | USD 2 |
| 서남아·CIS | USD 2 |
| 중동·대양주 | USD 4 |
| 유럽·아프리카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포함) | USD 5 |
| 미주 | USD 5 |
- 국내선 유류할증료 금액 : 2,200 원
◎ 대한항공의 이점
최근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갑질논란으로 대한이라는 사명을 빼앗자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을 보면 애국심때문에 대한항공을 타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대한항공은 비싸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다음의 특성을 잘 이용한다면 대한항공으로 가격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1. 귀국변경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대부분 직항 여정이 많다. 귀국편을 변경하는 경우 경유 노선은 2구간 이상 자리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직항은 1구간만 자리가 있으면 된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귀국변경 페널티도 없다. 꼭 탑승해야 하는 날짜에 자리가 없다면 공항에 나가 3시간 전에 명단을 올려놓고 공항대기를 할 수도 있다. 극성수기라 절대 좌석이 안나는 날이지만, 돈내고 변경하기 싫다면 대한항공은 무턱대로 공항에 나가보는 방법도 있는 것이다.
2. 한국 중심의 결합노선을 만들기 좋다.
대한항공의 이점이 경유에 있다는 것을 안다면 진정한 대한항공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홍콩에서 인천으로 왔다가 인천에서 미국을 가는 노선을 대한항공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를 대한항공을 타고 가서 미국 비행기로 연결해서 남미를 갈 수도 있다. 이렇게 결합노선을 만드는 경우 타 항공사에 비해 한국 중심의 노선을 만들기 쉽고 가격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경우도 있다.
3. 해외에서는 대한항공이 외항사다.
어느 나라에서나 국적기는 가격이 비싸다. 국적기는 가격선도자 역할을 해야하기때문에 지나치게 가격을 낮추면 외국항공사에게 부담을 주기때문에 지나친 가격인하로 시장을 교란하지 않도록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이 먼저 가격을 발표하면 그에 맞춰 외항사들이 더 낮은 요금을 내놓는 방식으로 서로 가격을 조정한다.
그러나, 대한항공도 외국에 가면 마이너 외항사가 된다. 따라서, 해외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입할때 대한항공을 고려한다면 저렴한 요금을 얻을 수 있다. 또는 한국 출발 여정을 비틀어서 해외출발 여정으로 만들어 구매하는 방법도 이용된다. 예를 들어 외국에 머무는 기간이 길고 한국에 잠시 머무는 유학생이라면, 한국 출발 항공권을 1년 유효기간으로 구입하고, 해외에서 한국 오는 항공권을 짧은 기간으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해외출발 항공권도 구입가능한 한국여행사가 있으니 얼마든지 미리 계획을 짜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예) 뉴욕 유학생의 항공권 구입방법
1월 1일 한국 출발 -> 뉴욕행 (한국 출발 왕복 1년 항공권 구입)
5월 20일 뉴욕출발 -> 한국행 (뉴욕출발 왕복 1개월 항공권)
5월 30일 한국출발 -> 뉴욕행 (뉴욕출발 왕복 1개월 항공권)
12월31일 뉴욕출발 -> 한국행(한국 출발 왕복 1년 항공권 구입)
◎ 대한항공을 싸게 사는 기본 매뉴얼
1. 4월, 5월, 6월, 9월 , 10월, 11월 이 비수기다.
대한항공은 시즌 구분을 LOW (비수기), SHOULDER (평수기), HIGH(성수기)로 구분한다. 노선별로 조금씩 비수기가 다른데,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 대양주, 구주(유럽,중동)으로 구분한다. 2015년 가장 저렴한 비수기는 아래와 같다.
일본노선 비수기 4월 1일 ~ 4월 30일 / 5월 4일 ~ 7월 16일 / 9월 1일 ~ 9월 24일 / 9월 29일 ~ 11월 30일
중국노선 비수기 4월 1일 ~ 4월 30일 / 6월 1일 ~ 6월 30일 / 9월 1일 ~ 9월 24일 / 9월 28일 ~ 9월30일 11월 1일 ~ 12월 31일
동남아 비수기 4월 1일 ~ 4월 29일 / 5월 4일 ~ 5월 21일 / 5월 24일 ~ 6월 30일 / 9월 1일 ~ 9월 23일 / 9월 28일 ~ 10월 7일 / 10월 10일 ~ 10월 31일
미주 비수기 4월 1일 ~ 6월 14일 / 9월 12일 ~12월 16일
대양주 비수기 4월 1일 ~ 6월 14일 / 9월 12일 ~12월 16일
유럽 비수기 11월 1일 ~ 12월 31일
중동비수기 4월 1일 ~ 7월 16일 / 11월 1일 ~ 12월 17일
2. 90일, 60일, 30일, 21일, 14일, 7일, 3일, 1일 전 사전 구매조건이 있다.
대한항공을 살때 딱 한가지만 기억해야 한다면 60일전에 사면 싸다는 것이다. 90일전부터 사전 구매조건이 있는 노선도 있으니 3개월전에 구입할 수 있다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설혹 60일전에 구입하지 못했더라도 30일전 구매조건부터 3일전, 심지어 하루전 구매조건 특가도 있을 수 있으니 계획이 세워지는 즉시 가격문의부터 해보는 것이 좋다.
3. 5월과 9월, 10월 연휴, 7월, 8월, 12월 성수기는 지금 당장 예약부터 한다.
2015년은 연휴의 쏠림이 매우 심하다. 3월, 4월, 6월, 7월, 8월, 11월에는 평일(월~금)에 공휴일이 전혀 없다. 하지만 5월 어린이 날이 주말과 연결이 가능하고 25일 석가탄신일도 주말과 연이은 월요일이다. 9월에는 추석이 일요일에 위치했지만 대체휴일이 적용되어 26일부터 29일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10월 9일 한글날과 12월 25일 성탄절과 주말과 연결되어 항공예약이 몰리는 날이다. 2월 설날 황금연휴에 항공권을 구하려고 애써봤다면 항공좌석이 아예 동이 나고 항공요금이 5배까지 치솟는 것을 알 것이다.
4. 중국인, 베트남인, 필리핀 사람들이 움직이는 때를 피하라
대한항공은 한국민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도 이용하는데, 특히 중국인들이 이동하는 날에는 아예 좌석이 0좌석이 되도록 없어진다. 과거에는 임박해서도 모든 좌석이 매진되지는 않았는데, 중국인의 수요앞에 전좌석 매진이 되는 현황이다. 심양과 연길에 가면 20대부터 50대 일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은 모두 외지에 나가 있다고 할 정도로 해외진출이 활발한 상황이다. 결혼과 취업목적으로 한국에 와 있는 중국인이 워낙 많아 연길행 항공권은 항상 귀하고 가격이 높다. 또한, 한국을 경유해서 다른 나라를 가는 목적으로 한국비행기를 이용하는 수요도 많다. 아시아나 항공이 샌프란시스코에 사고를 일으킨 당시 발표된 여객 구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한국-미국간 노선인데도 한국인과 미국인을 합친 숫자보다 중국인이 훨씬 많다.
또한, 한국에 와 있는 필리핀, 베트남출신 신부들의 숫자도 많아서 하노이, 호치민, 마닐라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이들의 친정방문 일정을 피해야 한다.
5. 예약은 신속하게 결제는 신중하게. 핸드폰으로 발권마감시점을 알려준다.
모든 항공권이 그렇지만, 대한항공은 더욱, 예약은 신속하게 결제는 신중하게 라는 원칙이 적용된다. 다른 항공사는 예약후 구매를 하지 않는 항공좌석을 적극적으로 정리하는 항공사가 많다. 특히 이중예약관리에 철저해서 발견되는 즉시 취소한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예약하면 언제 취소되는지 발권마감일을 알려주고, 이중예약을 하더라도 예정된 날짜까지는 취소하지 않는다. 그리고, 핸드폰을 입력해두면 예약취소 하루전날 문자메시지로 구매하라는 통보를 해주니 관리가 쉽다. 따라서, 여행계획이 있다면 우선 예약부터 하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둔다. 항공사입장에서는 달갑지 않겠지만 여행계획이 정확하지 않다면 여러 날짜를 예약해두고 발권마감시한까지 구매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자문,자료제공 : 에어텔24 (02-598-6555) http://www.airtel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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