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 의지를 꺾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사상 처음으로 1% 대인 1.75%로 인하되었다.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8월, 10월에 이어 세번째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금리 인하와 재정?예산?세제 정책의 총투입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살아나지 않았다. 그만큼 지금 한국의 경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한은이 결정을 번복한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물가가 사실상 마이너스 수준으로 내려가 버린 것이었다.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2월의 소비자물가는 고작 0.52%였다. 지난해 12월, 1월에 이어 3개월째 0%대를 기록한 것이다.
그나마도 담뱃값 인상효과 (0.58%)가 없었다면 마이너스를 기록했을것이 확실하다.
세계 선진국들이 제로금리를 불사하며 경기부양에 나선 것도 위험요소로 작용했다. 미국 경기의 호조로 미국 금리 인상이 임박한 것도 한국이 금리를 내리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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