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일간지 에스타두는 22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가 브라질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사 모집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브라질 대통령실 정보 당국에 의해 적발되었다. 정보 당국은 IS가 이른바 '외로운 늑대'로 불리는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키우려고 10대를 대상으로 전사를 모집했으며, 실제로 10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IS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브라질은 인구의 65%인 1억3천만명 이상이 크리스찬인 카톨릭 대국이다, 그만큼 10대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IS와 접촉했다는 사실은 브라질 사회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2월엔 브라질의 10대가 모로코 국적의 친구 2명과 함께 IS에 가담하려고 하다가 불가리어애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 이들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이후 여러 경로로 IS 무장대원이 되기 위한 정보를 수집했으며, IS로부터 돈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은 IS가 2015년에 있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남미는 IS의 악행에 노출되지 않은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유럽 국가와 브라질 경찰 간 IS 관련 정보 교류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