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쏟는 대표기업 삼성전기

삼성
(삼성)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8% 육박...삼성그룹서 으뜸
LG그룹서는 디스플레이가 6.8%로 가장 높아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LG그룹의 주요 전기전자 계열사 중 연구·개발(R&D)에 가장 힘을 쏟는 기업은 삼성전기로 분석됐다.

R&D 규모 자체는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전기전자 계열사 중 매출액 대비 R&D 비용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7.9%를 기록한 삼성전기였다.

삼성전기는 2012년 매출액의 5.3%에 해당하는 4천170억원을 R&D에 썼고, 2013년 6.2%(5천157억원), 지난해 7.9%(5천640억원)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매출액 대비 R&D 비용 비율은 2012년 5.9%(11조8천924억원), 2013년 6.5%(14조7천804억원), 지난해 7.4%(15조3천255억원)로 집계됐다.

이같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7천574건, 해외 1만4천34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에서만 4천952건의 특허를 취득해 IBM에 이어 9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삼성SDI는 2012년 매출액의 5.67%에 해당하는 3천270억원을 R&D에 지출한 뒤 2013년 8.54%(4천285억원)로 큰 폭 상승했다가 지난해에는 다소 하락한 7.39%(6천205억원)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전기전자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매출액의 5.8%에 해당하는 1조4천836억원을 R&D 비용으로 써 매출액 대비 R&D 비용의 비율이 가장 낮았다.

LG그룹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매출액의 6.8%에 해당하는 1조7천875억원을 R&D 비용으로 지출해 가장 높았다.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 대비 R&D 비용의 비율은 2012년 4.7%(1조3천727억원)에서 2013년 6.2%(1조6천747억원)로 껑충 뛴 뒤 지난해에는 7%에 육박했다.

LG이노텍은 2012년 6.3%(3천375억원)에서 2013년 6.2%(3천827억원)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6.5%(4천185억원)로 다시 상승했다.

LG그룹 내 주력 계열사인 LG전자의 매출액 대비 R&D 비용 비율은 2012년 5.8%(3조872억원)에서 2013년 6.2%(3조5천149억원)로 상승했다가 지난해 6.2%(3조6천629억원)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표> 삼성·LG R&D 지출액 및 매출액 대비 비율

  2012 2013 2014

 

 


삼성

전자 5.9%
(11조8천924억원)
6.5%
(14조7천804억원)
7.4%
(15조3천255억원)
디스플레이 4.3%
(9천383억원)
5.8%
(1조7천170억원)
5.8%
(1조4천836억원)
SDI 5.67%
(3천270억원)
8.54%
(4천285억원)
7.39%
(6천205억원)
전기 5.3%
(4천170억원)
6.2%
(5천157억원)
7.9%
(5천640억원)
'

 

LG

전자 5.8%
(3조872억원)
6.2%
(3조5천149억원)
6.2%
(3조6천629억원)
디스플레이 4.7%
(1조3천727억원)
6.2%
(1조6천747억원)
6.8%
(1조7천875억원)
이노텍 6.3%
(3천375억원)
6.2%
(3천827억원)
6.5%
(4천18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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