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순두부', '우리동네미용실', '고바우', '오미자 금은방'
친숙하다못한 옛스럽기까지 한 명칭들이다. 이런 이름들은 서울에서도 강남보다는 종로 구도심지에나 있을법하지만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대도시 로스앤젤레스 중심가에 걸려 있는 간판들이다. 류현진과 박찬호가 야구선수로 활약한 엘에이는 한국 사람이라면 두다리만 건너도 아는 사람이 있을만큼 인연이 깊은 도시다.
'나성에 가면'이란 노래가 1978년에 나왔는데 1980년대 초반까지 LA 이민이 활발하게 이뤄져 월셔대로를 따라 이루어진 한인타운은 1980년대 한국거리를 연상케한다. 도심의 변화가 빠른 한국과 달리 변화가 거의 없는 로스앤젤레스를 가면 오히려 고향마을같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거리풍경이 정겹다.
알만한 사람이 많지만, 관광자원도 풍부해서 미국 갔다왔다고 하면 LA를 먼저 생각할 정도다. 따라서 비행기 노선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로스앤젤레스를 다녀오는 항공권과 방문 팁을 알아보자.
⊙ 로스앤젤레스 직항 신규 강자 - 타이항공
요즘 LA 좀 가봤다 하는 사람들은 타이항공을 선호한다. 직항노선인데 가격도 착하고 관광대국 태국의 대표항공사답게 서비스가 친절하고 무엇보다 일반석 좌석이 편하다는 호평이다. 국적기 직항 노선을 저렴하게 사려면 일찍 사야 하는 반면 타이항공은 사전구매조건도 없어서 임박해서 구매해도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1. 타이항공 LA 직항 최저가 638,100 원
6월 30일까지 적용된 비수기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서 60만원대 초반이다. 9월이후 가격은 아직 높아서 828,100원부터 시작이지만 여행사 의견으로는 가을에 보통 특가를 내놓는다고 한다.
2. 화,목,토,일 주 4회운항
인천출발 22:00 → 출발당일 17:35 LA 도착 (비행시간 11시간 35분)
LA출발 01:25 → 다음날 06:00 인천도착 (비행시간 12시간 35분)
3. 25,000 원의 저렴한 환불페널티
항공권은 구매후 환불시 조건이 매우 신경쓰이는데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환불페널티가 높다.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경우 사전구매항공권의 경우 20만원인데 반해 타이항공은 그 1/10 일도 안되는 25,000 원이다. 따라서 여행계획이 불명확하다면 25,000 원 손해를 무릅쓰고 우선 사두는 것이 이득일수도 있다.
⊙ 다양한 스케쥴, 마일리지, A380의 편안한 서비스-대한항공,아시아나
1. 최저가는 956,900 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출발 60일전, 45일전, 30일전, 21일전,14일전,7일전 사전구매조건으로 할인요금을 제공한다. 여행계획이 세워지는대로 빨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
2. 매일 운항, 귀국변경시 유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로스앤젤레스에 하루 두, 세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 귀국편 변경시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무료로 변경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
⊙ 중국비행기가 확실히 가격은 싸다.
중국항공사는 낮은 가격부터 요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 유학생이 워낙 많아서 저렴한 요금을 구입하려면 매우 일찍 예약한다. 또한 중국을 경유해야 하는데 비행기가 불편하고 입국심사시에도 중국인과 섞여서 이루어지니 좀 더 까다로웠다는 탑승후기가 많다.
남방항공 558,500 원 / 중국국제항공 644,900 원
⊙ 하와이를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 하와이안항공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환상의 섬 하와이가 한국과 미국대륙 사이에 있다. 하와이안 항공으로 호놀룰루를 경유하면서 와이키키 해변에서 하룻밤 자는 것도 좋을 것같다. 633,700 원
⊙ 미국 항공사 삼총사 - 아메리칸 AA / 유나이티드 UA / 델타 DL
미국 항공사들을 탑승하는 경우 가장 신경서야 하는 부분이 입국심사와 짐연결이다. 미국은 첫번재 방문하는 곳에서 입국심사와 짐검사를 하기때문에 미국항공사를 이용해서 미국을 경유하는 경우 첫번째 도착하는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해야 한다. AA는 달라스, UA는 샌프란시스코,DL는 시애틀을 경유해서 로스앤젤레스를 간다.
AA 702,700 원 / UA 736,400 원 / DL 633,100 원
⊙ 그밖의 항공사
동경경유 일본항공 890,300 원 / 대만경유 중화항공 876,900 원/ 홍콩경유 캐세이퍼시픽 835,000 원
상기 요금들은 비수기 최저가 기준이며, 세금이 포함된 전체 결제금액이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 방문시 주의사항
1.미국은 무비자 국가가 아니다. 비자나 ESTA를 확인하라.
흔히 무비자로 알고 있는 것은 비자면제 프로그램인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 전자여행허가)를 말하는 것이다. 미국비자인터뷰를 거절당하거나 입국거부를 당한 적이 없다면 신청과 동시에 승인을 받게 된다. 비용은 카드로 14$를 지불하면 된다.
ESTA 신청 사이트 : https://esta.cbp.dhs.gov/esta/
2. 관광입국자는 편도항공권으로 갈 수 없다.
관광비자소지자나 ESTA를 미국을 가는 경우 편도항공권은 탑승거부를 당하게 마련이다. 미국입국거부자가 발생하면 항공사도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해명이 불충분한 경우 벌금을 물게 된다. 그래서 미국에 들어가는 편도항공권만 있는 경우 항공사가 원천봉쇄하는 것이다.
3. 입국심사를 신경써야 한다.
LA는 불법체류자가 특히 많은 곳이다. 그만큼 입국심사도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장기체류자는 의심을 받기 마련이다. ESTA 로 미국을 방문하는 경우 입국일을 포함해서 90일을 체류할 수 있는데 돌아오는 날짜를 2주이상이라고 밝히면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지기 마련이다. 가능하다면 2주이내 단기 방문으로 항공권을 구입한 후 미국에 입국하게 되면 귀국일을 변경하는 방법을 권한다.
또한 입국심사시에 전체 여행계획, 미국현지 연락처와 주소, 미국 방문횟수등을 미리 적어서 보여주면 어려운 영어 인터뷰를 하는 것보다 입국심사가 훨씬 쉬워진다.
제공: 미주여행전문 에어텔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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