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 경제 일본 닯아간다. 불황에도 식품, 소매, 레저, 교육 주식은 높은 수익 올릴 수 있는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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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은 3일 일본의 불황기 때와 한국 경제의 최근 상황이 서로 닮았다며 국내에서도 저가의 합리적인 소비와 관련된 종목들이 시선을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 유망주로 CJ제일제당[097950], 풀무원[017810], 신세계푸드[031440], 참좋은레저, 와이지엔터, 웅진씽크빅[095720] 등을 꼽았다.

김병연 연구원은 "국내 소비 증가율은 일본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일본 소비를 닮아가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의 불황기에 토픽스 지수가 70% 넘게 하락하는 동안 제약과 식품, 소매 등 업종은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올렸다"며 일본의 불황기 소비 패턴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 관련된 종목을 제시했다.

한편, 그는 "정부가 지난달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장 내 우려가 커졌다"며 "원금상환 부담 증가와 대출심사 강화는 1990년 4월 일본의 부동산 융자 총량 규제조치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 주택가격 붕괴의 시발점은 1990년 4월의 규제조치"라며 "가처분소득이 주는 상황에서 원금상환 압력이 높아지면 소비심리가 위축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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