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지수, 연말 짧은 반등 보일 것
토마스 슈뢰더가 중국 증시가 올해 말 급격한 반등을 보일 거라고 예측했다.
슈뢰더는 지난 8월 두 달 안에 상하이 지수가 3,1000포인트 이하로 하락해 악화 일로를 걸을 것이라 말했으며, 애널리스트들 역시 과거 패턴 분석 결과 8월 2,927.29포인트 저점을 찍을 것이라 예측했었다.
그러나 최근엔 분위기가 바뀌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 기반을 둔 '차트 파트너 그룹의 한 간부는 인터뷰에서 "상하이 종합 지수는 2016년 전반기 41% 가량 하락할 것이며, 그 전 3개월 간 29% 상승해 2,100포인트를 기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3183.15 포인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3분기에 29퍼센트가량 급락해 세계 증시에서 가장 가파른 하락률을 보였다. 중국 경기 둔화와 투자 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탓이다. 그러나 저점에 다다른 유가와 신흥국 통화의 반등 덕에 앞으로 두 달 간 극약처방을 한 것 같은 성장세를 보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슈뢰더는 "오일 가격이 떨어지고 원자재 값도 하락하면 투자자들의 대한 중국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곧 베어마켓(Bear Marcket : 거래가 부진한 약세 시장) 랠리로 들어갈 것을 유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압달라 살렘 엘-바드리 사무총장은 올해 원유 관련 투자가 20% 가량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역사상 최대 감소폭이다.
그는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공급이 줄어들 것이다. 공급 감소는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라며 유가가 결국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작년 6월부터 유가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OPEC는 산유량을 동결했고, 이 때문에 OPEC 회원국 다수가 재정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석유 생산량을 끌어올렸던 미국 셰일 오일 기업들은 최근 시추량을 줄이고 수만 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있다. 셰일 오일 채굴방식은 암반층에 스며 있는 가스와 석유를 강력한 수압으로 뽑아내야 하며, 생산비용이 높아 사우디 원유 생산비의 2배에 이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략적으로 생산량을 늘린 특이한 케이스다. 저유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오히려 하루 1천60만 배럴로 늘려 미국 셰일업체가 고사할 위기에 처했다. 미국 업체가 타격을 입으면 장기적으론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엘-바드리는 향후 18개월에서 24개월은 지나야 원유 시장이 다시 균형을 찾을 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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