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황금기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15일, 테슬라는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오토파일럿'을 이미 판매한 '모델 S'차량 절반 가량에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분에 수천 명에 달하는 테슬라 차주들은 이제 특정 주행 조건에선 스티어링 휠을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모터스의 CEO 엘론 머스크는 지난 수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토파일럿 모드를 작동하는 건 운전자에게 엄청난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라며 "조수석에 태웠던 친구가 이 기술을 경험하고 난 뒤에 완전히 반해버렸다."라고 말했다.
사실 '오토파일럿'이란 명칭은 다소 부적절한 면이 있다. 자율 주행이라 해서 신문을 읽거나 업무를 하는 등 완전히 긴장을 풀어버리는 행위를 해선 안되기 때문이다. 자율 주행 중에도 운전자는 자율주행 중에도 차량 속도와 안전거리 등을 통제할 수 있어, 엄격히 말하면 '반' 자율주행이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자동 차선 변경 기능 덕에 휠에 손을 올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은 분명 엄청난 혁신이라 볼 수 있다.
테슬라는 2014년 중반부터 자사의 럭셔리 세단 모델 S에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를 장착해 주변 차량의 움직임과 교통 상황을 360도 각도에서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감지된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차량을 운전하는 오토파일럿 모드를 개발해 자율 주행 기술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오토파일럿은 고속도로의 교통 상황을 가정해서 제작되었지만, 자동차 전문 매체 Road&Track은 맨해튼 러시아워 상황에서 오토파일럿 모드를 실험해본 결과 아무런 문제없이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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