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국, 2016년 하반기부터 경제 회복 효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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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거래소 모습

 

중국 증권거래소 모습
중국 증권거래소 모습

현대경제연구원이 향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중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조사대상은 중국 현지 중국인 교수와 연구원, 금융 전문가, 정부기관, 기업인 등 5개 부문으로, 총 참여 인원은  80명이었다.


1. 금융 시장 : 당분간 위안화 환율 평가 절하가 계속될 것이다.

중국 전문가 중 위안화 추가 평가 절하를 예상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80%로, 그중 48.7%는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5% 이상 평가 절하할 것이라 응답했고, 19.7%는 0~3% 미만으로 절하할 것이라 응답했다.

2015년 말 대비 2016년 위안화 환율 쳥가 절하를 예상한 인원은 70%였으며, 이들 중 35.5%는 5~10% 미만 평가 절하를, 19.7%는 10% 이상 평가 절하를 예상했다.


2. 증시 : 증시 폭락 등 금융 불안 양상 지속될 것

중국 증시 불안이 지속될 거라 응답한 비율은 68%였다. 전체 전문가의 33.8%는 '갑작스런 주가 폭락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라고 응답했으며, '본격적 회복세에 진입하기 전까지 불안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의견도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증시 불안은 일시적이며 향후 안정화될 것.'이란 견해를 보인 응답자는 전체의 24.7%였다.

이 응답은 업종에서 의견이 갈렸는데, 연국원의 58.3%가 증시가 곧 안정될 것이라 응답해 희망적 전망이 많았던 것에 비해, 금융 전문가나 정부기관 공무원, 교수와 기업인 등 나머지 업종 전문가 집단에선 비관적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3. 중국 수출 경기 회복 시기는? : 2016년 후반

중국 수출 경기 회복 시기를 2016년 말로 예상하는 전문가 비율은 72.6%로 2015년 말의 3.8%, 2016년 상반기의 23.8%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응답 역시 업종별 의견이 갈렸는데, 정부기관 공무원은 22.2%가 '2015년 말'을 선택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았고, 교수와 금융 전문가는 2016년 상반기를 선택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등 차이가 있었다. 연구원의 경우 거의 전원이 2016년 하반기를 선택했다.


4. 올해 경제성장률은? : 6%~6.5%

전문가 개개인이 예상한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6.7%였으며, 체감 성장률은 이보다 0.6% 낮은 6.1%였다. 2016년 예상 성장률은 이보다 더 낮은 6.2%였으며, 기업은 집단은 2015년 6%, 2016년 5.9%로 다른 직업군에 비해 더 낮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다만 향후 5년 간 중국 평균 경제성장률은 전체 응답자의 63.7%가 6.5%를 선택하는 해, 중장기적 경제 회복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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