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특징주] LG화학 '대박' 실적.. 전기차 부품 만드는 기업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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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배터리 제조 업체 LG화학이 3분기 영업이익이 52.8% 상승했다고 발표하자, 엘앤에프와 상아프론테크 등 전기차용 2차 전지 소재부품 기업 분기 실적까지 주목 받고 있다.

엘앤에프는 최근 전기차, ESS에 들어가는 중대형용 양극활물질 판매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올 상반기 양극재 매출은 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2% 성장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143억 원 규모 중대형용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공장을 증축,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엔에프 주가는 15일 5.6%에 달하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당 9,940원이던 주식은 하루 만에 1만500 원으로 자릿수가 바뀌었다.

엘엔에프
엘엔에프

 

상아프론테크 주가는 지난달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해 이차전지 전해액 누수를 막는 개스킷(Gasket)과 전기나 열의 전달을 막는 절연체(Insulator) 등을 제조, 삼성SDI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최근 삼성 SDI가 부품을 납품하는 BMW I3의 미국 판매량이 늘었다. 중국의 전기버스향 배터리 판매 본격화돼 실적이 호전되며 상아프론테크의 매출도 늘었다. 최근 삼성SDI의 중국 시안 이차전지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상아프론테크가 배터리 공장의 벤더로 등록되면서 중국 현지 부품공장을 설립 중이다.

상아프론테크 주가는 지난 9월 이후  6,000원 선을 머물던 주가가 만 원 대로 급상승하는 등 급격히 성장했다. 추가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만한 상황이다.

이외에 주목할 만 한 배터리 소재 생산 기업으론 피엔티, 삼화콘덴서, 피앤이솔루션,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상아프론테크
상아프론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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