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가구업계 1위 목전에 두고 있다
가구업계에 변동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리바트가 제품 고급화와 공격적 마케팅을 무기 삼아 지난 수년간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던 한샘을 바짝 따라붙고 있기 때문이다.
리바트는 가정용, 주방용 가구 등 B2C 사업과 빌트인, 사무용, 선박용 가구 등 B2B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을 선택한 이유는 함샘에 비해 늦게 B2C 시장에 진입해 범현대가 중심의 B2B 사업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덕분에 리바트는 아파트 입주물량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세를 키워 업계 2위로 성장할 수 있었다.
최근엔 B2C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현대백화점 출점과 함께 직매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선 대형 플래그샵 12개를 확보할 계획이며, 온라인 사업에선 브랜드 통합몰 리뉴얼과 모바일과 소셜커머스 등을 활용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스타일샵 등 상설할인매장과 소셜커머스를 통한 대폭 할인 마케팅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 기폭제가 되었으며 TV 홈쇼핑과 온라인 몰을 활용한 유통 채널 다양화는 매출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리바트는 제품 카테고리를 세분화로 고객별, 가격대별, 고객용도별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해 신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소싱을 강화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수익성을 개선했다.
리바트는 낮은 부채비율과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과감한 출점 전략으로 인한 재무 리스크도 거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4년 리바트의 매출 비중은 B2B가 69%, B2C가 31%로 한샘에 비하면 B2C 매출 비중이 작았으나, 2015년 2분기 총 매출액에선비중이무려24.7%나 성장했다. 공격적인 투자가 성과를 얻은 것이다.
이번 하반기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할 예정이라 B2B 사업 영역도 호황을 맞을 전망이다. 리바트가 업계 1위를 차지할 거란 예측도 더 이상 무리한 것이 아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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