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 IM 부문 실적, 애플의 절반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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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의 3분기(7~9월) 실적이 하루 차이로 발표됐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51조 6800억 원이었으며, 애플은 58조 3천 억 원이었다. 

총 매출액으로 봤을 땐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제외한 IM(IT모바일) 부문만을 비교했을 땐, 삼성전자의 매출이 실적은 26조 6100억 원으로 줄어 매출액 차이가 31억 6900억 원이나 난다.

삼성의 IM부문 영업이익은 2조 4천억 원으로, 전분기의 2조7600억 원보다 약간 감소했다. 노트5, 갤럭시 S6 엣지플러스, A8, J5 등 신모델을 출시하며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갤럭시 S6 가격조정과 중저가 제품의 판매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애플의 3분기 (회계기준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천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해 애플 총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첫 선을 보인 애플 워치 역시 글로벌 판매량 450만 대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73.8%를 차지했다. 다만 아이패드 판매는 20% 감소해 990만대에 머물렀으며, 매킨토시·맥북 등 데스크톱과 랩톱 컴퓨터는 570만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015 회계연도의 매출이 2천3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며 애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해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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