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연준)가 9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은 우리 시각으로 17일 새벽 4시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당분간은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내년까지 1% 이상 올린다면 우리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통화당국이 이번만 올리고 내년에는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보유고가 늘어나는 등 이번 금리인상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내에 주는 영향은 자본 유출이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우리 나라도 금리를 인상해 자본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나 금리를 올리면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정부는 목표치의 성장률 달성을 위해 재정 확대는 불가피해지게 된다. 그로인해 가계부채문제가 악화되고 부동산 시장도 경색되게 된다.
금리인상 자체가 구조조정이다.
경제전문가들은 당국이 경제 상황에 맞게 통화 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한다. 또한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변동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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