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산은경제연구소가 1월 넷째 주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채권시장은 지난주 중반까지 금리 하락세를 보이다, 주 후반 유가 반등과 유럽 추가양적완화 기대감에 의해 장기금리 위주로 상승했으나, 이번 주엔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장기물 위주 시장금리가 상승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에 따른 역외 NDF참가자 달러화 매도세로 인해 하락했으며, 이번 주엔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돼 추가 하락할 전망이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초반 유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ECB(유럽중앙은행)총재가 추가경기부양책을 시사하고, 중국이 유동성을 공급한데다, 유가 반등이 이루어져 상승을 이뤘다. 이번 주 역시 일본중앙은행 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완화 정책 추진 기대감에 추가 상승이 있을 전망이다.
주식시장은 지난주 중반까지 유가 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나, 이후 유럽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엔 국내 기업의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미국 등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에 힘입어 소폭 상승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유가는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2일엔 WTI(서부택사스유) 가격은 배럴당 32.19달러로 전일대비 2.66달러가 상승했다. 주요 상승배경으론 미국 동부 및 유럽의 폭설, 한파로 인해 난방유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미국 주간 원유채굴 장비 수가 5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반등이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산 석유의 과잉공급 우려가 지속되는데다, 중동 산유국 간 유가 치킨게임이 쉽게 멈출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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