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외국인 매수세와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30.76포인트(1.60%) 오른 1,947.4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7.61포인트(1.44%) 오른 1,944.27로 개장한 뒤 외국인 매수가 늘면서 상승세를 탔다.
무엇보다 간밤 국제유가와 글로벌 증시 반등이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
전날(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이 지난 1월5일 이후 최고치인 3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배럴당 65센트(1.93%) 오른 것이다.
뉴욕 증시와 유럽 주요 증시가 지난달 29일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글로벌 정책 공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의 영향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제 시장은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를 비롯해 오는 10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14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 15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78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올 들어 최대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고, 거래된 코스피200선물도 3천계약을 넘어섰다.
기관은 141억원 매도했고, 개인도 4천127억원어치를 팔아 차익실현에 나섰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모두 사들이며 지수가 크게 올랐다"며 "글로벌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급등하던 환율도 다소 진정되며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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