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11%) 오른 1,957.8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고용 지표 호조와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 주요 2개국(G2)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1,96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0.29%) 오른 1,961.26으로 출발해 1,960선 주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개선세가 글로벌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 성향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4만2천개였고 실업률은 4.9%였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을 확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주식시장 상승 기조 유지를 위한 최적 조건으로 코스피 상승 기조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일 연설을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로 6.5∼7.0%를 제시하며 시장에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를 완화하는데 일조했다.
다만 지난달 중순부터 3주째 코스피 상승 기조가 이어진 데다 오는 10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와 15∼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지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인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사자' 기조를 유지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9억원과 1천974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6천120억원, 거래량은 3억4천여주로 각각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롯데그룹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승리하며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평가에 롯데쇼핑도 6.61% 급등한 26만6천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63포인트(0.24%) 내린 672.21로 장을 마치며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3.47포인트(0.51%) 오른 677.31로 개장한 뒤 한때 680선에 근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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