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원 내린 1193.1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혼율이1200원 밑에서 마감가격을 형성한 건 지난달 5일 종가 1197,4원 이후 한달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도 드라기 ECB총재의 발언에 대한 실망감에 전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206.5원으로 출발했다.
ECB는 10일 기준금리인 '레피(Refi)'금리는 5bp인하한 0.0%로, 시중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하루 동안 맡길 때 적용되는 예금금리는 0.10%포인트 내린 -0.40%로 결정하는 등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통화정책 발표 후 드라기 총재가 기자 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한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시장에선 투자심리 개선보단 실망감이 두드러졌다.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210.3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중국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에 달러 대비 원화 비율이 10원 넘게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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