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맛있는 딸기 값 3년중 최고...오히려 매출은 1위

1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집계한 결과, 지난달 딸기 평균가격(2㎏·상품 기준)은 2만1천257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4.7% 높았다.

이는 2014년(1만8천159원)과 2015년(1만8천527원)가격을 비교해 볼 때 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창현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MD)는 "작년 11월과 12월 잦은 비 때문에 일조시간이 부족했던데다 올해 1월 한파 등 기상 여건이 안 좋았기 때문에 딸기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딸기 재배면적은 지난해 보다 늘었지만 올해 2월 딸기 반입량(서울 가락시장 기준)은 오히려 30% 가까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딸기 매출이 늘었는데, 이유는 가격 상승에도 딸기를 찾는 소비자는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1~2월의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7% 상승했으며, 과일 매출 구성비에서도 30.3%를 차지하면서 겨울 과일 매출에서 1위를 유지했다.

롯데마트 측은 저온관리가 필수적인 딸기의 특성상 겨울에도 딸기가 맛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16일까지 '국내산 한 판 딸기(1㎏)'를 9천900원에 판매한다. 딸기·블루베리·보코치니 치즈가 함께 들어있는 '딸기 샐러드(1팩·190g)'도 4천900원에 선보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