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오는 18일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KT&G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후보와 관련한 안건을 의안으로 상정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고상곤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권대를 권고했다. 고 후보는 3년 임기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고 후보는 보수단체 자유총연맹 이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인 2013년부터 지난 해 3월까지 산업은행이 최대주주인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로 고 후보를 비롯한 정부, 여당과 밀접한 인사들이 다수 낙하산으로 선임됐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고 후보가 감사위원장으로 재직한 2014년 대우조선해양은 47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2015년 상반기에만 3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금감원 감리 외에도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CGCG는 "아직까지 정확히 분식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나 회사가 일시에 거액의 손실을 인식한 것은 고 후보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에 대한 감사의무를 충실히 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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