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ISA 출시 '폭발적 반응'...증권사 질 승부vs은행 양 승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지난 14일 출시 된 이후 나흘 동안 모두 58만6천여 명이 가입했다.

전날 ISA 가입자 수는 7만858명, 가입금액은 55억6천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로써 나흘간 누적 가입자 수는 58만6천281명으로, 가입금액은 2천714억3천만원으로 각각 늘었다고 1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전했다.

기관별 가입자 수는 은행이 55만3천423명으로 95%를 차지했고, 증권사는 3만2천705명(6%), 보험사는 153명으로 파악됐다. 그야말로 퍼펙트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관별 유침금액은 증권사가 997억원(37%), 은행이 1천716억원(63%)이다. 보험사는 1억6천만원에 그쳤다. 증권사와 은행의 유치금액은 가입자수에 비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증권사와 은행사의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을 보면 전체 1인당 평균 금액46만원)을 봤을 때, 증권이 305만원, 은행이 31만원으로 10배 수준이난다. 그야말로 증권사는 질로 승부를 한 것이다. 반면에 은행은 양으로 승부를 펼 친 것이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자가 58만3천2명으로 99.4%에 달했다. 일임형은 3천279명으로 0.6%에 불과했다.

가입금액은 신탁형이 2천664억원, 일임형이 51억원이다. 첫날과 비교하면 증권사의 시장점유율이 가입자 수는 3%에서 6%, 가입금액은 27%에서 37%로 높아졌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