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내린 116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급락해 3개월 만에 1,160원대까지 내려갔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이틀 연속 급락해 지난해 12월 29일(종가 1,169.6원)이후 3개월만에 1,160원대까지 내려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7.0원 내린 1,156.3원에 개장한 후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50원대를 기록한 것도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보다 완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환율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매수 물량이 나와 원/달러 환율은 더 떨어지지 않고 1,16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다가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하락을 거듭했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놓은 통화완화정책의 영향으로 지난 14일 1,180원대까지 떨어졌고, 잠시 반등했다가 미국 FOMC 결과 발표 이후 이틀간 30.8원 급락했다.
지난주 금요일인 11일 종가 1,193.1원에서 일주일 사이에 30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박성우 NH농협선물 연구원은 "급락한 만큼 단기적으로 하단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며 "국제유가의 움직임과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위안화의 향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앞으로 흐름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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