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0.34포인트(0.02%) 내린 1,996.47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러가 글로벌 증시에 미친 영향은 일단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유럽 증시는 일부 여행·항공주가 내렸음에도 소폭 상승 마감했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도 혼조세 수준에서 끝났다.
이번 테러가 단기적인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유로존 경제나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에는 직접적인 타격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이번 지수 상승이 3월의 주요 정책 이벤트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선반영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시장은 강한 상승 탄력보다는 다소 완만한 우상향 흐름을 예상하는 게 더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에 9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접고 1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136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도 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69포인트(0.10%) 상승한 692.29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포인트(0.15%) 오른 692.56으로 시작해 690선 초반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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