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센트(0.2%) 내린 배럴당 41.4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4센트(0.6%) 오른 배럴당 41.7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의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지정학적 불안감이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를 키운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원유에 대한 투자는 위축됐다.
하지만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유가는 상승으로 반전된 적도 있다.
특히 러시아가 내달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인 산유국 회의에 참석할 뜻을 밝히자 시장을 짓눌러 온 공급과잉 현상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그런데도 벨기에에서 발생한 테러로 우려된 투자자들의 마음을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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