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08%) 내린 1,995.1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34포인트(0.02%) 내린 1,996.47로 출발해 1,990선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서며 1,990선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안도렐리를 펼친 코스피가 2000선을 앞두고 주춤거림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망심리가 커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 테러 소식도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켰다.
다만, 전날 테러 충격 속에서도 유럽 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하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 혼조 등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벨기에 테러로 인한 경계심과 코스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9천294억원, 거래량은 3억6천316만주로 집계돼 거래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장중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서 7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6억원어치, 4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장비(-1.45%), 은행(-0.84%), 전기가스업(-0.47%), 서비스업(-0.47%), 유통업(-0.45%) 등이 하락했고 비금속광물(1.52%), 보험(0.89%), 전기·전자(0.70%)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내림세였다. 한국전력(-0.51%), 현대차(-0.63%), 삼성물산[028260](-0.68%), 현대모비스(-1.73%) 등이 약세였다.
다만, 삼성전자(0.79%)와 아모레퍼시픽(0.13%), SK하이닉스(0.17%) 등은 소폭 강세였다.
코스닥도 약세를 보였는데 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31%) 내린 689.3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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