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테러 여파에 달러 대비 원화 비율이 116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원 오른 1161.2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나타나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156.0원으로 출발했다.
유럽 테러 충격에도 일본은 오전 중 상승세를 보였고, 국내 증시는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여 원·달러 환율은 115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선 테러 여파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일본과 중국, 홍콩, 국내 증시 등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은 1160원 위로 올랐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28% 떨어진 1만7000.98로 장을 마쳤고 코스피 지수는 1.69포인트(0.08%), 코스닥 지수는 2.12포인트(0.31%) 하락 마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10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는데 이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오후 들어서 닛케이와 코스피, 상하이 지수가 낙폭을 넓혔고 주식시장에서의 외인 매도세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원·달러 환율이 1160원 위로 고점을 높였다"며 "증시 연동 장세를 보였으나 1160원선에선 대기 매물에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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